CJ엔터, CGV 연내상장시 가치향상..매수-동양

  • 등록 2004-10-04 오전 7:59:44

    수정 2004-10-04 오전 7:59:44

[edaily 김경인기자] 동양종금증권은 4일 CJ엔터테인(049370)에 대해 "CGV의 연내상장 계획이 궁극적으로 올해와 내년 초까지 가치향상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줄 이슈"라며 이를 반영해 적정가 2만1000원과 `매수`의견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최성희 애널리스트는 "올 하반기 CJ엔터테인의 주요 이슈는 ▲시네마서비스 등 CJ인터넷이 보유했던 영화사업군 인수 ▲CJ CGV의 연내 상장"이라며 "시네마서비스, 아트서비스, 프리머스 시네마 인수를 통해 CGV를 보유한 국내 최대 포괄적 영화사업자가 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대주주인 CJ와의 구도를 살펴볼 때, 영화, 게임, CATV 등 다매체시대를 대비한 메가 미디어그룹으로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며 "이 같은 점이 장기적으로 CJ엔터의 가치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CJ CGV의 연내상장 계획이 가치향상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따라 실제적 가치공헌이 큰 CGV의 매출 개선추세를 반영하고, 최근 사업다각화에 따른 차입금 증가와 금융비용 반영, 계열사 추가인수에 따른 투자제거차액 등 비현금성 지출을 반영해 적정가를 산정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이 밖에 CJ엔터의 지주회사적 가치 혹은 계열사와의 시너지효과 등은 좀 더 장기적인 시각에서 향후 가치상승의 잠재적 호재로 남겨두는 편이 현재로서는 타당한 평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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