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정시아, "체중 12kg까지 불기도"

  • 등록 2009-08-19 오전 11:14:34

    수정 2009-08-19 오전 11:23:19

▲ 정시아-백도빈 부부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출산 후 12kg까지 체중이 불었어요."

탤런트 정시아가 출산 후 근황을 이같이 전했다.

정시아는 최근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녹화에 전화 인터뷰로 깜짝 출연했다. 멤버들이 전화를 하자 밝은 목소리로 전화를 받은 그는 몸매는 어떻게 됐냐는 질문에 "12kg이 쪘었는데 지금은 많이 빠졌다"고 웃으며 답했다.

이외에도 정시아는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목을 가눴다. 천재 같다"며 아들 자랑을 했다. 또 “남편이 선덕여왕에 나오는 인물의 성대모사를 잘 한다”는 등의 말로 달콤한 신혼 생활의 행복함을 전하기도 했다.
 
정시아는 지난달 15일 결혼 4개월 만에 아들을 출산했다. 정시아는 백도빈과 지난 3월7일 결혼,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한편, 결혼과 함께 '무한걸스'에서 하차했던 오승은도 전화 연결을 통해 "아기 때문에 웃을 일이 많다”며 “내 모습을 보고 자극받지 않냐”고 송은이에게 눙쳐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시아와 오승은의 반가운 목소리는 오는 22일 오후 11시5분 방송을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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