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채연, 건물주 연예인 대열 합류

  • 등록 2017-06-28 오전 6:39:51

    수정 2017-06-28 오전 6:39:51

채연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채연이 건물주 연예인 대열에 합류했다.

채연은 2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채연은 “중국 활동으로 5층 건물과 외제차를 부모님께 선물했다고 들었다”는 말에 인정을 했다.

채연은 건물에 대해 “엄마가 갖고 싶어 하셨다”며 “단기간 중국 활동만으로 건물을 산 건 아니다. 데뷔 때부터 차근차근 모은 것으로 샀다”고 설명했다.

최근 싸이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건물을 산 것을 비롯해 ‘건물주’ 연예인들은 매번 화제가 된다. 채연도 그들 사이에 이름을 올려놓았다.

외제차는 애초 자신의 차를 사려고 부모와 함께 유명 외제차 대리점에 갔다가 직원이 추천해 준 검정 세단을 아버지가 마음에 들어하자 사드렸다고 밝혔다. 채연은 “아버지가 그 차를 타보신 뒤 내리면서 ‘나도 출세했네. 이런 차도 타 보고’라고 했다”며 “나는 언제든 이런 차를 탈 수 있지만 부모님은 조금이라도 젊을 때 타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번 ‘비디오스타’는 ‘음기폭발 미녀들의 비정상회담’으로 꾸며졌다. 한국 대표 채연, 이지혜, 홍윤화가 출연했으며 차오루는 중국 대표, 사유리는 일본 대표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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