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美 SAG 스턴트 앙상블상 쾌거…韓 드라마 최초

사전 시상식서 스턴트 앙상블상 발표…트로피로 시작
  • 등록 2022-02-28 오전 10:08:35

    수정 2022-02-28 오전 10:10:16

(사진=AP/뉴시스)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연출 황동혁)이 제28회 미국배우조합상(SAG) 시상식에서 한국 드라마 최초로 스턴트 부문 앙상블상을 수상했다.

‘오징어 게임’은 28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산타모니카에서 열린 SAG 시상식에서 ‘TV 코미디/드라마 시리즈 스턴트 앙상블상’을 수상했다. 이날 SAG 측은 시상식 본행사가 열리기 직전 이뤄진 사전 시상식에서 ‘오징어 게임’을 스턴트 앙상블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스턴트 앙상블상은 최고의 액션 호흡을 보여준 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오징어 게임’은 이날 ‘코브라 카이’ ‘더 팔콘 앤드 더 윈터 솔저’ ‘로키’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 등과 경합했다.

‘오징어 게임’이 시상식 시작 전 ‘TV 코미디/드라마 시리즈 스턴트 앙상블상’을 먼저 거머쥐면서 앙상블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등도 잇달아 품에 안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비영어권 작품이 미국배우조합상 후보에 오른 것은 앞서 한국 영화 ‘기생충’ ‘미나리’ ‘슬럼독 밀리어네어’가 있으며, 드라마 중에선 ‘오징어 게임’이 최초다. 현재 시상식이 진행 중이며, 나머지 부문 수상 결과도 차례로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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