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20일 암환자자녀 위해 '희망 그리는 디자이너'로 나서

  • 등록 2012-10-16 오전 11:31:43

    수정 2012-10-16 오전 11:31:43

가수 션(오른쪽)은 아내 정혜영(왼쪽)과 함께 다양한 경로로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가수 션이 암환자 자녀를 위한 ‘나는 희망 그리는 디자이너’ 행사에 참여해 일일 디자이너로 변신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션이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열리는 ‘나는 희망 그리는 디자이너’ 행사에서 일일 디자이너로서 암환자 자녀 50여 명과 함께 운동화를 디자인하고 희망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보낸다”고 밝혔다. 션은 “자신의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들과 함께 디자이너를 체험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청소년들이 희망을 품고 씩씩하게 자신의 꿈을 위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와 함께 2005년부터 진행한 사회공헌활동 ‘희망샘 기금’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차상위층 암환자 자녀들에게 평소에 쉽게 누릴 수 없는 문화적 혜택 및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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