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 팬클럽 이름 "오나미는 쓰나미" 화제...'대박 포스'

▲ 개그우먼 오나미(위)가 자신의 팬클럽 이름이 ‘오나미는 쓰나미’라고 밝혔다. / 사진= KBS2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개그우먼 오나미가 자신의 팬클럽 이름을 밝혀 화제다.

오나미는 7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씨스타 29’에서 방송 후 생긴 자신의 팬클럽 이름을 당당히 공개했다.

이날 오나미는 “몰랐는데 방송이 나가고 나서 내 팬클럽이 생겼다”며 흐뭇해했다. 이에 박지선은 “진짜? 정말 축하해. 팬클럽 이름이 뭔데?”라고 물었다.

이에 오나미는 “내 팬클럽 이름은 ‘오나미는 쓰나미’다”라며 독특한 팬클럽 이름을 공개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곧바로 박지선은 “아홉수라서 그래. 내년에는 팬클럽 이름이 바뀔 거야. ‘오나미는 귀요미’, ‘오나미는 진선미’ 등으로 바뀔 거야”라며 오나미를 위로했다.

이밖에 오나미와 박지선은 애플리케이션으로 알아본 자신의 미래 남자친구가 각각 개그맨 김경진, 가수 김흥국이라고 밝히며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시청률 17.3%(AGB 닐슨 기준)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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