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먹어봤니?]CU, '아침엔 본죽' 2종 출시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CU는 죽 프랜차이즈 본죽과 손잡고 ‘아침엔 본죽’ 2종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종류는 ‘전복버섯죽’(270g, 3900원)과 ‘참치죽’(270g, 3600원) 2가지로 본죽에서 매출 상위를 차지하는 인기 메뉴들이다.

전복버섯죽에는 스테미너 음식으로 꼽히는 전복과 함께 새송이버섯을 더했으며 참치죽은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참치를 주 재료로 만들어 고소한 풍미를 살렸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김정훈 BGF리테일 건강식품팀 팀장은 “아침대용식 시장이 1조원대로 크게 성장함에 따라 부담 없는 아침메뉴로 죽에 대한 수요 역시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저칼로리 프리미엄 냉장죽에 대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실제로 CU의 간편죽 매출은 지난 2012년 2.8%, 2013년 9.8% 꾸준히 증가하다 지난해에는 14.7%로 두 자릿수 매출신장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