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 5회부터 ‘사랑꾼’ 변신

  • 등록 2016-11-29 오전 9:19:58

    수정 2016-11-29 오전 9:19:58

‘푸른 바다의 전설’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이민호가 ‘사랑꾼’ 캐릭터로 변신한다.

이민호는 30일 방송하는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조선 이벤트남에서 츤데레 사기꾼으로 한 단계 레벨업 한 그의 모습을 선보인다. 천재 사기꾼 준재로 출연 중인 그는 뭍으로 올라온 인어 심청(전지현 분)에게 무심한 듯 이름을 지어주는가 하면 맛있는 음식과 지낼 곳을 마련해주며 알뜰살뜰 청을 챙긴다. ‘사랑꾼’으로서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민호는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담령과 준재, 1인 2역을 연기 중이다. 과거에서는 품위와 위엄있는 현령의 모습을, 현생에서는 뇌섹남 사기꾼의 모습을 소화 중이다. 과거와 현생을 넘나들며 한복부터 파일럿, 수리공 복장까지 센스 있는 패션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푸른 바다의 전설’ 제작진은 “5회에서는 본격적으로 담령과 준재의 사랑꾼 면모가 폭발하면서 매력 지수가 더욱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라면서 “자신의 마음을 대놓고 표현하지만 혼자만 모르는, 사랑꾼 DNA를 탑재한 담령과 준재의 모습을 방송을 통해 꼭 확인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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