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철강 이어 수입 알루미늄 ‘신속조사’ 명령

  • 등록 2017-04-28 오전 4:49:12

    수정 2017-04-28 오전 4:49:12

[뉴욕=이데일리 안승찬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수입 알루미늄에 대한 신속조사를 명령하는 각서에 서명했다.

철강에 이어 외국산 알루미늄도 미국의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는지 따져 관세 부과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지난 1962년 발효된 미국의 무역확장법(Trade Expansion Act) 232조는 국가 안보상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하면 정부의 긴급 무역제재 시행을 허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외국산 철강에 대한 수입제한 조사와 캐나다산 목재에 대한 20% 상계관세 부과는 트럼프 정부가 취할 공격적인 무역강제(trade-enforcement) 전략의 시작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외국산 철강에 대해 조사를 개시하면서 알루미늄, 차량, 항공기, 조선, 반도체 산업을 6개 핵심 산업으로 지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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