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1일 세계 5강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신경제 비전’을 발표한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10일 동작구 대방동 페이스살림에서 열린 일하는 여성을 위한 스타트업 대표 간담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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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선대위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신경제 비전 선포식을 통해 새로운 경제 성장과 사회 통합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이 후보는 지난 4일 ‘코스피지수 5000, 국민소득 5만달러, 종합국력 세계5위(G5)’라는 ‘555 공약’을 발표했는데,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는 보다 구체화된 내용이 공개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이 후보는 인천 연수구 쉐라톤그랜드 인천호텔에서 열리는 ‘새얼아침대화’ 초청 강연에 나선다.
인천 지역의 전통 있는 시민문화재단인 새얼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대선후보 초청 행사로 1986년부터 시작됐다. 전날에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참석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디지털·혁신 대전환위원회 정책 1호 발표회에 참석한다.
대전환위원회 위원장인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사회를 맡으며, 디지털 코리아의 글로벌 영토 확장을 주제로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