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제작사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SBS 방영 예정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제작사인 지티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본 드라마의 홍보 영상 제작과 관련해 생긴 유감스러운 상황에 대해, 원작자인 실리아 로울슨홀 (Ms. Celia Rowlson-Hall)에게 사과의 뜻을 표합니다. 실리아 로울슨홀은 뉴욕을 기반으로 한 비디오 아티스트이자 안무가이며 관련 티저 영상에 영감을 준 창작물 ‘Olive Juice’의 원작자입니다”고 밝혔다.
이어 “실리아 로울슨홀은 이후 본인의 창작물에 영향을 받아 제작된 티저 영상의 사용을 허락했습니다. 또한 본 드라마의 성공을 함께 기원해 주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드라마 방영을 앞둔 시점에서, 앞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전했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지난달 26일 “공개된 드라마 티저 영상과 관련해, 현재 온라인상에 문제가 제기된 표절 이슈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힙니다. 본 드라마의 티저 영상 제작에 앞서 제작사는 ‘사랑’이라는 컨셉을 표현하기 위해 수많은 이미지들과 영상들을 연구하고 적합한 아이디어를 구상하던 중 이 드라마의 톤과 메시지에 가장 어울리는 영상을 찾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지 ‘덧난 상처를 아물게 하는 것은 사랑이다’라는 일방적으로 교육하는 콘셉트가 아닌, 아프면 아픈 대로 이상하면 이상한대로의 ‘사랑’을 인정하고 그 결과로 인한 ‘성장’에 감사하자는 삶의 응원가 같은 즐거운 드라마를 표현하고자 했던 지나친 욕심에, 같은 주제의식을 가진 타 영상이 주는 메시지와 이미지를 차용하는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드라마를 사랑하고 기대해 주셨던 많은 시청자분들께 큰 실망을 안겨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깊은 사과드립니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 '렛미인' 박동희, 프랑켄슈타인에서 미란다 커로 변신..쇼핑몰 모델 됐다
☞ '해투3' 박수홍 "김수용, 과거 임재범 '눈 깔아라'는 말에 깜짝"
☞ 황보라♥차현우, 1년째 열애 중..소속사 "결혼은 아직"
☞ '해투3' 박수홍 "김수용, 과거 인기 대단..고소영 유혹한 적도" 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