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측 "일정 소화차 미국行, 코로나19 검사 당연히 받아" [공식]

  • 등록 2021-07-19 오전 9:40:31

    수정 2021-07-19 오전 9:40:31

(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한예슬 측이 코로나19 검사를 피하기 위해 미국에 간 것이라는 의혹에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한예슬의 소속사인 높은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이데일리에 “한예슬씨가 미국에 간 것은 한달 전부터 예정됐던 개인 일정 때문”이라며 “미국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으면 입국 수속 자체가 불가능하다. 당연히 받고 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유튜버 김용호는 지난 18일 개인 유튜브 방송을 통해 최근 한예슬이 미국에 간 이유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김용호는 한 제보자의 말을 인용해 한예슬이 남자친구를 만났던 서울 강남구 청담동 가라오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한예슬이 역학조사 및 코로나19 검사를 피하기 위해 급히 미국행을 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용호는 “이 소식을 한예슬이 분명 남자친구에게 들었을 것”이라며 “자기에게도 조사가 올 수 있을 것 같으니 잽싸게 뒤도 안 돌아보고 미국으로 도망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한예슬은 김용호를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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