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은 'GDP 나우', 올 2분기 성장률 0.9% 하향

애틀랜타 연은 성장률 추정 'GDP 나우'
2분기 0.9% 하향…"마이너스 가능성"
  • 등록 2022-06-08 오전 5:35:40

    수정 2022-06-08 오전 5:53:12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애틀랜타 연은의 ‘GDP 나우’는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전기 대비 연율 기준)이 0.9%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GDP 나우는 대표적인 경제 예상 모델로 새로운 지표가 나올 때마다 수정한다. GDP 나우는 애틀랜타 연은의 공식 전망치는 아니지만, 추후 경기 경로를 참고하는데 많이 쓰인다.

이날 전망치는 지난 1일 1.3%에서 추가로 하향한 것이다. 미국의 성장률은 1분기 -1.5%를 기록했는데, 2분기 역시 0%대 낮은 성장률에 머물 것이라는 전망인 셈이다. 지난달 중순께 전망치는 높게는 2.5%까지 나왔으나, 이후 점차 낮추고 있다.

CNBC는 “미국 성장률이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로 향할 수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며 “경기가 침체 직전에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애틀랜타 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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