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코로나19 상황에도 지난해 양국 교역액이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했고 룩셈부르크는 한국의 유럽연합(EU)투자 대상 1위국인 점을 언급하며 양국 경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 실장은 이에 “한국도 우주·항공 산업을 적극적으로 키우고 있다”며 “한국은 누리호 발사 성공 등 발사체와 위성 뿐만 아니라 우주항공 분야의 기반이 되는 극한 복합소재, 반도체 등 소부장 분야의 기술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뉴스페이스 시대에 상호협력의 기회가 많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아울러 투명하고 지속가능한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이 산업발전을 물론 청정에너지 체제로의 전환에도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EU와 한국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는 핵심광물 안보파트너십을 통해 공급망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로타렉스사는 설립 100주년이 되는 산업용 밸브 등 가스관련 설치 제품 생산기업으로 산업부가 지원하는 탕정 외국인 투자지역에 입주했고 이곳에서 생산될 반도체용 초고순도 가스밸브 등은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에 공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