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번호이동성 대비 6대 서비스 개편

  • 등록 2003-12-07 오후 12:05:00

    수정 2003-12-07 오후 12:05:00

[edaily 박호식기자] SK텔레콤이 번호이동성 제도와 010 식별번호 도입을 앞두고 대대적으로 서비스 차별화를 단행한다고 7일 밝혔다. SK텔레콤이 8일부터 선보일 서비스내용은 ▲멤버십 서비스 확대 개편 ▲사이버(Cyber)특권 신설 ▲레터링 전면 무료화 ▲레인보우 코너 신설 ▲통화품질서비스 강화▲매월 5일간 이벤트 데이 신설 등 총6가지 방향으로 진행된다. 우선 멤버십 서비스를 확대개편했다. SK텔레콤의 멤버십카드(5종)에 상관없이 모든 멤버십 고객이 주로 사용하는 주요 멤버십 서비스를 공통서비스로 포함해 제공하고, 새로운 멤버십 제휴 서비스를 추가해 업계 최대인 총 1만여 멤버십 제휴사를 확보했다. SK주유소(캐쉬백포인트 6배(3%)적립), 훼미리마트(20%할인), 에버랜드/캐리비언베이(50%할인) 등 업계 1위의 제휴사로 새롭게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그 동안 멤버십 카드별로 나뉘어 제공했던 전국 1800여개 베이커리,전국 120개 영화관,8개 패밀리 레스토랑 등의 할인 서비스를 공통 서비스로 묶어 고객혜택을 확대키로 했다. 또한 멤버십 카드 신규 발급을 원하거나 분실했을 경우 즉시 발급할 수 있는 장소를 대폭 확대해 지점(52개),TTL 존(14개),대리점(246개)등 전국 312개소로 운영한다. SK텔레콤은 또 인기 웹사이트 3곳과 제휴해 SK텔레콤의 모든 고객들이 3사의 인기 있는 유료 컨텐츠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이버(Cyber)특권을 새롭게 제공한다. 포스트포털 네이트닷컴의 인기 컨텐츠 중 영화관/노래방/AOD/만화 등으로 구성된 총 7가지 패키지를 SK텔레콤 5개 브랜드 사이트(TTL,팅,유토,카라,리더스 클럽) 정회원 40여만명에게 매월 무료로 제공하며, TTL과 팅 가입고객 중 66,700명에게 미니 홈피 싸이월드에서 사용하는 사이버머니(도토리) 130만개를 제공한다. 또한 게임사이트 넷마블의 유료게임7종 과 70여 게임 아이템을 매월 팅 가입고객 17만명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각종 아바타,영화,교육 컨텐츠를 50%할인 받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오는 8일부터 월 900원의 유료 부가서비스 ‘레터링 서비스’를 기존고객 및 신규고객 모두에게 전면 무료로 제공한다. ‘레터링 서비스’는 스피드 011 017고객은 물론 내년부터 가입하는 010고객간에 전화를 걸 때, 지정된 자신의 별명이나 애칭이 다른 사람의 휴대폰에 표시되는 스피드 011만의 서비스이며 현재 약 110만 명이 가입해 사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국 52개 SK텔레콤 지점내에 고객 서비스를 위한 별도의 공간 레인보우 코너를 설치해 운영한다. ‘레인보우 코너’에서는 휴대폰 충전, 휴대폰 메이크업, 계절별 이벤트,물품보관, 고객의견 청취 등 고객 중심의 다양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12월부터 통화품질과 관련한 고객문의를 24시간 상담할 수 있도록 운영하며 고객의 통화품질 불편사항이 접수되면 전국 어디든지 800여명의 스피드패트롤 요원이 48시간 이내 즉각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고객불편 사항을 해결할 계획이다. 24시간 운영되는 통화품질 상담 서비스는 휴대폰에서 114(무료) 혹은 1566-0011(유료)로 통화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SK텔레콤의 모든 고객은(웹쿠폰 혹은 멤버십카드 소지고객) 매월 10,11,17일 중 본인의 식별 번호(010,011,017)해당일에 전국 훼미리 레스토랑(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베니건스,마르쉐,프레스코,베네치아),박승철 헤어, 도미노 피자에서 40~50%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레인보우데이 이벤트를 12월부터 시행한다. 또한 매월 20일과 21일에는 TTL 고객이면 누구나 메가박스,CGV,롯데 시네마 등 전국 29개관에서 상영하는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유현주 '내 실력 봤지?'
  • "폐 끼쳐 죄송"
  • 탕웨이, 무슨 일
  • 아슬아슬 의상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