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살벌한 난타전 뒤 승리의 `브이` 작렬.. 알고보니 귀요미 배우들

  • 등록 2015-01-31 오후 1:46:53

    수정 2015-01-31 오후 1:46:53

SBS 월화드라마 ‘펀치’(사진=SBS 콘텐츠허브)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SBS 월화드라마 ‘펀치’(박경수 극본, 이명우·김효언 연출, HB엔터테인먼트 제작) 배우들의 극중 살벌한 표정과는 달리 촬영 현장에서의 장난기 가득한 얼굴이 공개됐다.

31일 공개된 사진 속 배우 조재현과 최명길, 이기영, 박혁권 등 배우들과 이명우 PD의 유쾌한 촬영장 분위기가 담겼다.

특히 조재현은 드라마 속 검찰총장 이태준의 모습과는 정반대로 여유있는 미소를 띄고 있으며, 법무부장관 윤지숙 역의 최명길도 해맑은 모습으로 카메라를 향해 ‘브이(V)’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박혁권은 죄수복을 입고 표정 없는 얼굴로 브이 포즈를 하고 있고, 극중 미소 한 번 띈 적 없는 서지혜도 애써 웃음을 참고 있는 표정이다.

‘펀치’ 촬영장의 마스코트 김지영도 브이 포즈로 깜찍함을 더했다.

‘펀치’ 관계자는 “작품에 대한 열정에 있어서는 우위를 따질 수 없을 만큼 배우들 모두 애정과 노력을 쏟아 붓고 있다. 그 마음이 모두가 공유돼서인지 피곤함 속에도 즐겁고 신나게 촬영하고 잇다”고 전했다.

‘펀치’는 오는 2일 이태준과 윤지숙이 합작해 박정환(김래원 분) 게이트를 본격적으로 밀어붙이고, 이를 막아서려는 박정환과 신하경(김아중 분)의 분투가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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