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윤유선, 오늘(29일) 첫 등장…박주미 희생양되나

  • 등록 2016-05-29 오후 1:14:25

    수정 2016-05-29 오후 1:14:25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윤유선이 정준호의 정실부인 김씨 역으로 ‘옥중화’에 첫 등장한다.

MBC 주말사극 ‘옥중화’(연출 이병훈·극본 최완규) 측은 29일 방송되는 10회에서 윤원형(정준호 분)의 정실 부인 김씨 부인 역에 첫 등장하는 윤유선의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9회에서 옥녀(진세연 분)는 자신의 목숨을 위협하는 윤원형을 피해 태원(고수 분)의 도움으로 탈옥에 성공했다. 정난정(박주미 분)은 자신의 사업을 방해하는 이가 태원이며, 그가 비참하게 죽은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자신에게 칼끝을 겨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윤유선이 맡은 김씨 부인은 윤원형의 정실부인이지만, 역사적으로 정난정에게 정실부인 자리를 빼앗기고 내쳐지는 비운의 캐릭터이다. 이에 그의 등장만으로 흥미로운 전개를 예상케 한다.

공개된 스틸에는 윤유선, 고수, 진세연이 한자리에 모여 있다. 특히 윤유선은 고수를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이야기를 담는다. 29일 오후 10시 10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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