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도끼 "콘서트 찾은 팬에게 티켓 3배값 용돈줬다"

  • 등록 2016-07-14 오전 9:01:38

    수정 2016-07-14 오전 9:01:38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일리네어 레코즈 소속 아티스트 도끼가 팬에게 ‘통 큰’ 선물을 했던 일화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내 인생, 턴 업’을 주제로 다뤘다. 래퍼 도끼, 배우 김보성, 아이돌 그룹 유키스 멤버 동호, 모델 주우재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가 “돈 자랑이 허세가 아니라 희망을 주는 거라고 말했는데”라고 묻자 도끼는 “나처럼 초등학교 졸업에, 키가 작은 사람도 성공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답했다.

이어 김국진이 “공연을 보러 온 팬에게 용돈을 준 적 있다고 들었다”며 놀라워하자 도끼는 “매년 내 생일에 콘서트를 열고 있다. 나랑 생일이 같은 팬에게 현장에서 티켓 가격의 3배를 선물한 적 있다. 감사의 표시였다”고 대답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 486회차 방송은 미디어 리서치 업체 닐슨 코리아 기준 시청률 6.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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