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은 15일 도로 관리 및 기술을 연구하는 기관, 연구소 등과 함께 ‘기술공유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공단은 터널과 교량의 유지관리 및 안전 강화에 기여할 ‘저비용 고성능 광촉매를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 건설기술’ 등 3개 신기술을 발표·공유한다. 이 기술은 연말부터 자동차전용도로에 적용하여 검증된 신기술은 본격 활용될 예정이다.
선정된 3개 기술은 △저비용 고성능 광촉매를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 건설기술 △영상 및 레이더 스캔을 이용한 터널균열 측정 기술 △노후PSC 구조물의 잔여 긴장력 자동 진단 기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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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일 공단 이사장은 “미국, 유럽 등 선진국들이 인프라 노후화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미리 정책적, 기술적인 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미래에도 인프라가 국가 경제와 일상생활을 뒷받침하는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