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식에 18일(현지시간) 플러그파워의 주가는 전일대비 14% 하락한 2.3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배런즈에 따르면 플러그파워는 B라일리증권과 최대 10억달러 규모의 신규 주식을 ‘시장가’에 판매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서 싯본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플러그파워의 자본 조달이 예상보다 빨리 이뤄졌으며, 더 많은 주식이 유통되면 기존 투자자들이 회사를 덜 소유하게 되기 때문에 주가가 하락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플러그파워는 지난해 11월 추가 자본이 필요하다고 전한 바 있다. 당시 크리스 덴드리노스 RBC캐피탈마켓츠 애널리스트는 “플러그파워가 향후 12개월동안 유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가로 7억5000만달러 이상의 자금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