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문', 제25회 밴쿠버아시안영화제 관객상 수상

  • 등록 2021-12-30 오전 10:43:05

    수정 2021-12-30 오전 10:43:05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공포영화 ‘귀문’이 지난 11월 개최된 제25회 밴쿠버 아시안 영화제에서 ‘관객상’(People’s Choice Overall Feature Film Award) 수상했다.

‘귀문’(감독 심덕근)은 1990년 집단 살인 사건이 발생한 이후 폐쇄된 귀사리 수련원에 무당의 피가 흐르는 심령연구소 소장과 호기심 많은 대학생들이 발을 들이며 벌어지는 극강의 공포를 그린 영화. 김강우 김소혜 이정형 홍진기 등이 출연했다.

‘귀문’은 지난 달 열린 제25회 밴쿠버 아시안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영화제 기간 동안 가장 재미있게 본 영화에 관객들이 직접 투표하는 방식으로 선정된 것이다. 밴쿠버 아시안 영화제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지역에서 개최되는 영화 축제로, 캐나다 내 아시아 영화제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한다.

‘귀문’은 기획 단계부터 2D와 ScreenX, 4DX 버전을 동시에 제작한 최초의 한국 영화로 VOD서비스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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