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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중기부는 중소기업이 원하는 우수한 현장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기술사관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성화고 2년, 전문대학 2년 등 총 4년간 연계 교육을 통해 숙련 기술 인력을 양성해 중소기업 취업을 연계하고, 중기부는 기술사관 육성에 소요되는 비용과 산업기능요원 편입 우대 등을 지원한다.
이날 중기부는 기술사관 참여대학 및 중소기업 대표의 의견을 청취하고, 올해 참여대학에 중소기업 기술사관 명판을 전달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한국직업능력연구원 3개 기관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술사관 협의체 구성,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기술사관 사업단 발굴, 교육과정 및 정책개발 등 우수 기술사관 육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장대교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등 직업교육 전문기관들의 협력 거버넌스 구축으로 반도체 등 첨단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예 기술사관 양성이 기대된다”며 “중기부는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민간 주도로 양성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