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되고 똑똑한 럭셔리 세단"…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S'

자체 개발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 첫 적용
디자인 철학 '진보적 럭셔리' 내외관 디자인에 구현
1회 충전 최장 주행거리 478km…제로백 6.2초
학습 가능한 AI시스템 장착…VR로 최적화된 경로 안내
  • 등록 2022-08-11 오전 6:00:00

    수정 2022-08-11 오전 6:00:00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전기세단 ‘더 뉴 EQS’가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디지털 시스템으로 국내 전기자동차시장에서 입지를 단단하게 다지고 있다.

EQS 58더 뉴 EQS 외관.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올해의 차 등 국내 자동차 어워드서 연속 수상

더 뉴 EQS는 지난해 4월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뒤 국내는 같은 해 11월 개최된 ‘2021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처음 소개됐다. 벤츠는 지난해 11월 더 뉴 EQS 450플러스(+) AMG 라인과 국내 출시를 기념해 선보인 더 뉴 EQS 450플러스(+) AMG 라인 런칭 에디션 2종의 차량을 출시했다. 이후 벤츠는 고객들의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더 뉴 EQS 라인업에 더 뉴 EQS 450플러스(+)와 더 뉴 EQS 350 모델을 추가했다. 올해 고성능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S를 신규 트림으로 추가해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더 뉴 EQS는 올해 2월 국내 자동차 어워드에서 연속으로 수상하며 럭셔리 전기세단 부문에서 입지를 다졌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주관한 ‘2022 올해의 차’에서 혁신적인 디지털 요소와 커넥티비티에 높은 평가로 올해의 수입차에 선정됐다. 더 뉴 EQS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주관한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서는 올해의 전기 세단에 뽑혔다.

더 뉴 EQS는 벤츠의 새로운 전기구동화 제품과 기술 브랜드인 메르세데스-EQ의 디자인 철학인 진보적인 럭셔리(Progressive Luxury)를 구현한 내·외관 디자인은 물론 혁신적인 디지털요소와 첨단 기술 기반의 안전과 편의사양이 대거 탑재된 점이 특징이다. 더 뉴 EQS는 벤츠가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가 최초로 적용됐다. 이를 통해 더 뉴 EQS는 디자인과 공간설계 측면에서 뛰어난 확장성과 유연성을 갖출 수 있게 됐다는 것이 벤츠의 설명이다.

외관은 하나의 활과 같은 원-보우라인과 전방 A-필러를 전진시키고 후방 C-필러를 뒤에 위치하도록 하는 설계인 캡-포워드 패스트백 스타일을 적용해 기존 내연기관 모델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보여준다. 절제된 라인과 이음새를 줄인 심리스 디자인은 진보적인 럭셔리를 탁월하게 구현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낮고 스포티한 전면부와 아치형의 벨트라인, 프레임리스 도어 등이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충족시켰다. 메르세데스-EQ의 패밀리 룩인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과 중앙의 메르세데스-벤츠 삼각별 엠블럼은 더 뉴 EQS의 외관을 돋보이게 만들었다. 후면부에는 날렵한 스포일러 립이 장착된 리어 스포일러와 혁신적인 커브드 3차원(3D) 헬릭스 디자인이 적용된 발광다이오드(LED) 리어 램프, 리어램프와 하나로 이어진 라이트 밴드가 탑재돼 한층 감각적인 디자인을 보여준다.

더 뉴 EQS 실내. (사진=메르세데스-벤츠)
판매 가격 1억3890만~1억8100만원

더 뉴 EQS에 최초로 적용된 MBUX 하이퍼스크린은 현존하는 차량 실내 구조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일체형 와이드 스크린 형태의 계기판 패널로 운전석과 실내 전체의 시각적인 미감을 완성했다. 디스플레이는 마치 파도처럼 실내 전체를 가로지르며 펼쳐지고 스크린 상단에 얇게 걸쳐진 에어 벤트(air vent)와 아날로그적 디자인의 송풍구가 대형 스크린과 조화를 이루며 아방가르드한 공간 구성을 자아냈다.

MBUX 하이퍼스크린은 학습이 가능한 인공지능(AI) 시스템을 탑재해 제어와 디스플레이 컨셉이 사용자에게 맞게 완벽하게 개인화됐다. 다양한 인포테인먼트와 편의사양 등 차량 내 다채로운 기능을 맞춤형으로 제안한다. 제로-레이어(Zero-layer)라고 불리는 해당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세부 목록을 탐색하거나 음성으로 명령하지 않아도 상황에 따라 접근성이 뛰어난 위치에 주요 기능들을 배치한다.

더불어 더 뉴 EQS에는 업그레이드된 버전의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돼 뒷좌석을 포함한 전 좌석에서 선루프와 창문 여닫기 등 차량 내 다양한 기능을 음성명령으로 사용할 수 있다. MBUX 내비게이션은 경로에 따라 선호하는 충전소를 추가하거나 제안해 맞춤형 경로를 설정할 수 있다. 증강 현실(AR)을 탑재해 실시간 경로 계산과 라이브 맵 기능으로 교통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경로 안내를 제공한다.

더 뉴 EQS 450+ AMG 라인은 107.8킬로와트시(kWh) 배터리와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478km 주행(환경부 기준, 더 뉴 EQS 350 440km)이 가능하다. 리어 액슬에 탑재된 전기 파워트레인(eATS)으로 최대 245kW의 출력을 발휘한다. 급속 충전기로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30분이 소요된다.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차량을 운용할 수 있도록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에 대해 최대 10년·25만km(선도래 기준)의 무상 보증을 지원한다. 제로백(0~100km 도달 시간)은 6.2초다. 더 뉴 EQS에 는 벤츠의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Driving Assistance Package)가 기본 적용됐다. 더 뉴 EQS 350의 판매 가격은 1억3890만원, 더 뉴 EQS 450+는 1억5700원이다. 더 뉴 EQS 450+ AMG 라인은 1억6900만원, 더 뉴 EQS 450+ AMG 라인 런칭 에디션은 1억8100만원으로 책정됐다.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과 세제혜택 반영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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