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김동은, 슈퍼레이스 슈퍼6000 깜짝 우승

  • 등록 2012-05-06 오후 9:09:46

    수정 2012-05-06 오후 9:09:46

▲ 슈퍼6000 부문 우승을 차지한 김동은(왼쪽)이 샴페인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슈퍼레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2 헬로모바일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20살의 신예 돌풍이 일어났다.

5,6일 양일간 코리아인터내셔날서킷에서 슈퍼레이스 개막전이 치러진 가운데 대회최고종목인 슈퍼6000(스톡카, 배기량 6200cc급)부문에서 20살의 김동은(인제오토피아킥스)이 김의수(CJ레이싱), 황진우(발보린) 등 선배 드라이버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동은은 3.45km의 코스를 23바퀴 도는 레이스에서 31분13초330의 기록으로 2위 김의수(31분18초410)를 4초 이상 여유있게 제쳤다. 3위는 황진우로 31분31초685를 기록했다.

챔피언팀끼리 격돌한 ECSTA GT(슈퍼2000 터보경기)는 작년 3800급 경기 챔피언인 유경욱(EXR팀106)이 작년슈퍼2000 챔피언 쉐보레레이싱의 이재우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 종목에 출전한 한류스타 류시원은 레이스 도중 팀동료와의 충돌로 완주하지 못하고 리타이어됐다.

총 19대가 참가한 넥센N9000(배기량1600cc급) 경기는 윤광수(SL Motorsports)가 1위에 올랐다. 박성은, 전난희(이상 팀챔피언스), 고명진(EXR팀106), 권봄이(바보몰닷컴) 등이 벌인 미녀드라이버간의 뜨거운 실력대결에선 박성은이 가장 좋은 5위에 랭크됐다.

올시즌 첫 신설된 VENTUS(벤투스, 2000cc급 크루즈 원메이크) 클래스는 5일 경기에서 김태호(그래디레이싱, 23분27초442)가, 6일 경기에서 유시원(Team GHP, 25분 17초008)이 우승을 차지했다. 연예인 레이서 이화선(CJ레이싱)은 올시즌 소속팀을 바꾸고 3위를 차지하며 작년의 불운에서 벗어났다.

한편, 슈퍼레이스 개막전은 이틀동안 1만명의 관중이 찾아 올시즌 흥행 전망을 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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