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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일 양일간 코리아인터내셔날서킷에서 슈퍼레이스 개막전이 치러진 가운데 대회최고종목인 슈퍼6000(스톡카, 배기량 6200cc급)부문에서 20살의 김동은(인제오토피아킥스)이 김의수(CJ레이싱), 황진우(발보린) 등 선배 드라이버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동은은 3.45km의 코스를 23바퀴 도는 레이스에서 31분13초330의 기록으로 2위 김의수(31분18초410)를 4초 이상 여유있게 제쳤다. 3위는 황진우로 31분31초685를 기록했다.
총 19대가 참가한 넥센N9000(배기량1600cc급) 경기는 윤광수(SL Motorsports)가 1위에 올랐다. 박성은, 전난희(이상 팀챔피언스), 고명진(EXR팀106), 권봄이(바보몰닷컴) 등이 벌인 미녀드라이버간의 뜨거운 실력대결에선 박성은이 가장 좋은 5위에 랭크됐다.
한편, 슈퍼레이스 개막전은 이틀동안 1만명의 관중이 찾아 올시즌 흥행 전망을 밝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