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책꽂이] 도요타 이야기 외

  • 등록 2019-03-27 오전 5:02:30

    수정 2019-03-27 오전 5:02:30

▲도요타 이야기(노지 츠네요시│560쪽│청림출판)

세계적인 생산방식이 된 ‘도요타 생산방식’을 만든 핵심 인물들의 이야기와 이들의 고민을 생생하게 그렸다. 2008년 존폐위기를 겪은 뒤 다시 화려하게 부활한 도요타의 성공 뒤에는 ‘스스로 생각하는 직원과 협업을 통해 진화하는 현장’이란 특유의 기업문화가 있었다. 판매와 영업 전반에 이 같은 문화와 생산방식을 적용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린 ‘도요타 혁신’을 들여다봤다.

▲텐센트라이징(우샤오보│512쪽│처음북스)

중국 IT 대기업인 텐센트가 급부상한 과정을 창업부터 현재까지 꼼꼼하게 기록했다. 1998년에 창업한 텐센트는 인스턴트 메신저로 시작해 점진적으로 소셜네트워크, 인터넷 매체, 전자상거래 등의 영역에 진출했다. ‘창업’(1998~2004), ‘출격’(2005~2009), ‘거두’(2010~2016) 등 텐센트가 어떤 고비를 넘겨 현재의 거대한 몸을 가지게 됐는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대한민국임시정부사(김병기│316쪽│이학사)

독립운동가 김승학 선생의 손자인 역사학자 김병기 박사가 집필한 역사교양서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둘러싼 수많은 인물과 단체, 당시의 급변하는 세계정세와 복잡한 조직 내 갈등·변천 과정, 지난했던 투쟁의 역사, 여러 가지 좌절과 성취의 기록 등을 다 담았다. ‘임시정부 수립의 배경’ ‘민족유일당운동’ 등 핵심적인 사건과 역사적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한국 언론사(강준만│648쪽│인물과사상사)

개화기부터 문재인 정권에 이르기까지 한국 언론사의 변화를 짚었다. ‘한성순보 이전의 언론활동’ ‘일제의 강점과 신문들의 폐간’ ‘6·25전쟁과 신문들의 시련’ ‘프레스카드제와 언론 통폐합’ ‘기자의 직업윤리와 김영란법’ 등 대한민국 언론의 역사를 상세히 정리했다. 언론이 대중의 불신과 혐오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신뢰 회복에 모든 노력을 쏟아야 한다는 생각을 뼈대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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