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짝’ |
|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SBS 리얼 다큐멘터리 ‘짝’이 프로그램 출연자에게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다.
‘짝’ 측은 지난 7월 초 방송된 말레이시아 특집 편 31기 남자 7호와 8월15일 방송됐던 33기 여자 3호를 상대로 명예훼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진행한다.
남자 7호는 ‘짝’에 출연한 이후 성인물에 출연했던 과거가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여자 3호는 출연 당시 스스로를 “외길 요리인생”이라고 소개했지만 다른 이력이 드러나 물의를 빚었다. 여자 3호는 한 성인방송에서 보조MC로 활동했고 다양한 모델 활동 경력이 공개됐다.
관련 사안에 대해 ‘짝’ 제작진은 “출연서약서를 허위로 기재한 31기 남자 7호와 거짓말로 33기 2부 방송을 불방시킨 여자 3호에 대한 법적대응을 준비 중”이라 밝힌 바 있다.
‘짝’ 관계자는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이상 과거를 속이는 출연자들이 안 나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