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 기간 수 많은 게스트가 출연했던 만큼 ‘강심장’을 통해 최초로 공개되는 이야기가 많았다. 많은 스타들이 열애나 출산, 결혼 사실을 고백해 화제에 오르내렸다. ‘강심장’이 발굴해낸 특종을 모아봤다.
◇ 선예 “저 연애해요.”
걸그룹 원더걸스의 선예의 고백은 ‘강심장’이 발견한 가장 큰 특종이었다. 아이돌 그룹의 멤버가 방송에 출연해 직접 자신의 사랑을 전한 것은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선예는 지난해 11월 방송된 ‘강심장’에서 “원더걸스가 연예 금지령이 해제됐다”며 “몇 개월 전부터 만나는 분이 생겼다”고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선예는 이어 “박진영 사장님이 내게 ‘인기 때문에 사랑을 망설이지는 말라’고 조언해 용기를 내 고백하게 됐다”며 열애 사실을 공개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선예는 지난 1월 이날 방송에서 열애를 고백한 일반인 선교사와 결혼에 골인했다.
그룹 NRG 출신 방송인 노유민은 결혼과 득녀 사실을 뒤늦게 전했다.
노유민은 이후 “이 이야기를 해야 결혼 생활을 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았다”며 “결혼설이 터졌을 때 사실 여자 친구 뱃속에 아이가 자라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노유민은 현재 두 딸 노아와 노엘 양을 두고 있다.
◇ 변기수 “저도 품절남”
개그맨 변기수는 오랜 연인과의 결혼 발표를 ‘강심장’을 통해 했다.
변기수는 지난해 10월 결혼식 확정 소식을 알려 시선을 끌었다. 변기수는 앞서서도 ‘강심장’을 통해 속도 위반 사실을 고백했다. 변기수는 지난 2008년 발레를 전공한 일반인 정모씨를 처음 만나 2011년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 지난해 2월에는 아들도 얻었다.
한편 ‘강심장’ 후속으로는 신동엽, 김희선, 윤종신이 호흡을 맞추는 새 토크쇼 ‘화신’이 오는 19일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