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개막, 6월 이후로 추가 연기…경기 수 축소 검토

  • 등록 2020-04-18 오후 2:31:14

    수정 2020-04-18 오후 2:31:14

일본프로야구 후쿠오카 소프트뱅크의 홈 경기장.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일본프로야구 정규리그 개막이 6월 이후로 추가 연기됐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호치, 닛칸스포츠는 18일 “일본프로야구 12개 구단 대표자들은 전날 온라인 회의를 열어 올 시즌 센트럴·퍼시픽리그 간 인터리그(108경기)를 열지 않기로 했다”며 “5월 개막 추진을 포기하고 6월 이후를 개막 목표로 삼는다”고 전했다. 인터리그 취소는 도입 16년 만에 처음이다.

일본 언론은 12개 구단이 팀당 143경기를 125경기로 줄이고 인터리그 직후인 6월 19일을 기준으로 새로운 개막 일정을 세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11월 21일로 예정된 일본시리즈 개막 일정을 축으로 거꾸로 계산한 일정으로 포스트시즌의 관문인 클라이맥스시리즈를 취소하면 각 팀은 120경기 정도 정규리그 경기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언론은 전망했다. 클라이맥스시리즈의 개최 여부는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결정된다.

일본프로야구 12개 구단은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긴급사태 선언 후 팀 훈련 대신 개인 훈련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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