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자매' 후속 '신사와 아가씨', 첫 대본리딩 현장 공개

  • 등록 2021-07-08 오전 9:46:48

    수정 2021-07-08 오전 9:46:48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신사와 아가씨’ 출연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KBS2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측은 출연진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담긴 사진을 8일 공개했다.

‘산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흙수저 ‘아가씨’와 ‘신사’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첫 대본 리딩 현장에는 신창석 PD와 김사경 작가를 비롯해 지현우, 이세희, 강은탁, 박하나, 윤진이, 왕빛나, 김영옥, 차화연, 이휘향, 임예진, 오현경, 이종원, 이일화 등 출연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세 아이의 아빠 이영국 역의 지현우는 “아직 처음 시작이라 맞춰가는 단계인 것 같은데 현장에서 점점 더 좋아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열심히 해서 여러분께 좋은 작품 보여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박단단 역에 캐스팅된 이세희는 “씩씩하고 당찬 단단이의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끈끈한 가족애를 잃지 않는 따뜻한 매력이 있는 드라마이기 때문에 모두 즐겁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사와 아가씨’는 5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던 ‘하나뿐인 내편’의 김사경 작가가 집필하고 ‘비밀의 남자’, ‘끝까지 사랑’ 등을 연출한 신창석 PD가 이끈다.

이 드라마는 ‘오케이 광자매’ 후속으로 오는 9월 첫방송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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