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직접 수산물 안전 확인'…방사능 검사 현장 점검

[해양수산부 주간계획]
  • 등록 2023-05-20 오전 9:00:32

    수정 2023-05-20 오전 9:00:32

[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수산물안전 국민소통단이 부산을 방문해 방사능 검사 현장 점검에 나선다.

수산물안전 국민소통단이 지난달 25일 인천에서 대형 수산물처리 시설, 방사능검사 시설 등 수산물 안전 관련 현장 점검에 나섰다.(사진=연합뉴스)
20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수산물안전 국민소통단이 이달 부산에서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국민소통단은 국민 눈높이에 맞춰 수산물 안전과 관련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3일 위촉됐다. 영양사, 주부, 소비자단체 등 수산물 안전에 관심이 많은 직업군을 포함해 직장인 및 대학생까지 30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소통단은 지난달 첫 현장 방문으로 수산물 최대 소비처인 인천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학교 등 단체급식 시설에 수산물을 공급하는 수협 인천가공물류센터와 위판장을 찾아 당일 거래되는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를 위해 시료를 채취하는 과정을 보고,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인천지원 분석실에서 실제 검사 과정도 참관했다.

국민소통단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수산물 안전 정보 전파, 수산물 검역 현장 참관, 수산물 안전 관련 정책제언 등을 수행하며 정부와 국민 간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일본의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우리 정부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된 ‘후쿠시마 전문가 시찰단’이 오는 21일부터 5박6일 일정으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해 오염수관리 실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국무조정실은 19일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밝히며 “앞으로도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염수가 과학적 안전성을 담보하고, 국제법·국제기준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처분되도록 엄정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다음은 내주 해양수산부 주간계획이다.

주요 일정

△22일(월)

10:00 부산해양주간 토크콘서트(장관, 부산)

14:00 시험분석동 신축 개소식(장관, 부산)

14:00 수산분야 세제 개선 정책토론회(차관, 국회의원회관)

15:00 수산물안전 국민소통단 소통간담회(장관, 부산)

△23일(화)

10:00 국무회의(장관, 세종)

△24일(수)

10:00 해양환경 ESG MOU 체결식

11:00 해양소년단 창립기념식(차관, 서울)

15:00 수산부산물 적용대상 확대 간담회(차관, 세종)

△25일(목)

10:00 차관회의(차관, 세종)

14:00 국회본회의(장관, 국회)

△26일(금)

10:00 기후변화대응 공동 컨퍼런스(차관, 서울)

15:30 해양쓰레기 수거행사(장관, 부산)

△27일(토)

14:00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리더스 서밋(장관, 부산)

보도계획

△22일(월)

11:00 해양과학체험 캠프 참가 청소년 모집

11:00 한-미 해양수산 과학기술 개발 국제공조 강화

11:00 경북 포항에 첫 귀어귀촌 거점지원센터 문 연다

△23일(화)

11:00 남극 꽃피는 식물에서 병원균 최초 발견

11:00 KB 국민은행과 맑은 바다 만들기를 위한 협약 체결

△24일(수)

11:00 한반도 연안지역 기후위기 적응력 강화 컨퍼런스 개최

11:00 ‘어선어업 생산자단체’ 수산물 기부행사 개최

11:00 ‘23년 상반기 중대재해 예방 전문가 합동 안전점검

△25일(목)

11:00 ‘바다의날’ 계기, 전국에서 ‘바다주간’ 행사 개최

11:00 ‘제8회 수산자원을 부탁해’ 공모전 개최

11:00 주민과 함께하는 개발사업, 활력있는 어촌으로 거듭난다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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