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채아(사진=가족액터스) |
|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한채아가 김기덕 필름이 제작하는 영화 ‘메이드 인 차이나’ 출연을 확정했다.
‘메이드 인 차이나’는 장어를 소재로 한 영화로, 한채아는 여자주인공인 식품의약안전청의 냉철한 검사관 ‘미’ 역을 연기한다. 연출은 김동후 감독이 맡는다.
한채아는 그동안 ‘각시탈’ ‘미래의 선택’ ‘내 연애의 모든 것’ 등 주로 TV 드라마에서 생기발랄한 역할을 도맡아왔다. 한채아는 ‘메이드 인 차이나’ 출연을 계기로 스크린 진출에 속도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는 영화다’(2008), ‘풍산개’(2011), ‘배우는 배우다’(2003), ‘붉은 가족’(2003) 등의 영화를 제작해온 김기덕 필름과의 시너지도 기대 요소다.
김기덕 필름의 김순모 프로듀서는 “배우 한채아와 여주인공 ‘미’가 만났을 때 매력적인 이미지를 창조해 낼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한채아의 연기력이 이 작품을 통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