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당신' 악역, 송재희 현장선 '배려남'..'매너다리' 화제

  • 등록 2014-02-25 오전 9:52:12

    수정 2014-02-25 오전 9:52:12

‘나만의 당신’에 출연 중인 배우 송재희의 대기실 사진.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송재희의 매너다리가 화제다. 자신보다 키가 작은 스태프를 배려하는 모습 때문이다.

송재희 소속사 측은 SBS 일일드라마 ‘나만의 당신’에 출연 중인 송재희의 대기실 사진을 25일 공개했다. 사진 속 송재희는 자신보다 키가 한참 작은 여성 스태프를 위해 다리를 벌리고 서서 눈높이를 맞추고 있다.

송재희는 최근 드라마에서 아내 고은정(이민영 분) 몰래 BJ그룹 부사장 이유라(한다민 분)와 결혼을 강행해 시청자들을 경악게 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스태프와 동료 연기자들을 살뜰히 챙기며 극 중에서와는 다른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바쁜 촬영 스케줄에도 자신보다 스태프들을 더 걱정하고 챙길 정도로 송재희는 동료 배우, 스태프들과의 호흡을 중시하는 배우다”라고 전했다.

송재희는 이 드라마에서 엘리트 변호사 강성재 역으로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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