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7` 김구라 "서장훈과 2:2 미팅했다..상대여성 이름 말할 수 없어"

  • 등록 2017-03-27 오전 8:47:09

    수정 2017-03-27 오전 8:47:09

김구라(사진=tvN ‘공조7’ 방송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서장훈과 2:2 미팅에 대해 언급했다.

김구라는 26일 tvN ‘공조7’에 이경규, 박명수, 서장훈, 은지원, 권혁수, 이기광 등과 함께 출연해 브로맨스를 위한 반쪽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서장훈과 콤비를 하고 싶다며 “우리 같은 경우 사실 아이템으로 할 게 많다. 돌아온 싱글남 이런 쪽으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구라는 “30~40대 여배우들과 케미… 이런 것을 많이 보여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명수는 “두 분이 기회되면 2:2 미팅이라도 해라”라고 말하자 김구라는 “이미 2:2로… 이름을 댈 순 없는데 여자분들과 만나기도 했다”고 말했다.

서장훈도 “방송에 대해 아무것도 모를 때 구라 형이 여러가지 많이 알려줬다”며, “가장 도움을 많이 줬다”고 애정(?)을 나타냈다.

결국 두 사람은 콤비가 되어 함께 마사지도 받고 개그맨 염경환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식사도 했다.

‘공조7’은 7명의 출연자들이 짝을 이뤄 치열한 배틀을 거쳐 최고의 예능 콤비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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