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U 인터뷰]④은해성, 경영학도서 배우로…"웃음 드릴게요"

  • 등록 2017-08-01 오전 7:10:00

    수정 2017-08-01 오전 7:10:00

사진=판타지오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서프라이즈U 은해성은 1993년 7월 11일 생이다. 개구쟁이 같은 눈웃음이 매력적이다.

원래는 경영학도였다. 판타지오 직원인 지인의 추천을 받아 연습생으로 합류했다. 졸업 후 취업을 생각하던 그였다. 연기는 새로운 도전이지만 색다른 재미를 안겨줬다.

“연기 학원에서 연기를 처음 배웠어요. 매 수업마다 발표를 하는데, 다른 수강생들이 관객이 되죠. 제가 의도한 대로 관객들이 반응할 때, 특히 크게 웃어줄 때 기분이 좋아요.”

타인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보람을 느끼는 그에게 코미디가 잘 어울렸다. 코미디는 실제 선호하는 장르였다. 차승원·유해진을 롤모델로 꼽은 그는 “두 선배님이 나온 영화들을 좋아한다. 유쾌한 웃음을 준다”고 말했다.

취미는 레이싱이다. 자동차를 워낙 좋아한다는 그는 “XTM ‘탑기어’에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스포츠를 즐기는 그는 “몸 쓰는 프로그램이면 다 자신있다”고 웃었다.

“재미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사람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그런 배우요.”

사진=판타지오
△서프라이즈U는?

서강준 등이 속한 서프라이즈에 이은 판타지오의 두 번째 배우 그룹이다. 신인배우 윤정혁, 차인하, 지건우, 은해성, 김현서로 구성됐다.

서프라이즈U의 ‘U’는 ‘어반 앤 유니크(Urban&Unique)’라는 뜻을 담고 있다.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가진 다섯 멤버들이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목표이자 메인 콘셉트다.

지난달 7일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으로 데뷔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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