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보스톤'→'비광', ㈜콘텐츠 난다긴다 라인업 공개

지난 달 촬영을 시작한 영화 ‘비광’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투자배급사 ㈜콘텐츠 난다긴다가 최근 크랭크인한 영화 ‘비광’을 비롯해 ‘1947보스톤’ ‘1승’ ‘그녀가 죽었다’ 등 라인업을 공개했다.

㈜콘텐츠 난다긴다는 2016년 창립작인 창 감독, 윤여정, 김고은 주연의 ‘계춘할망’을 시작으로 2019년 강윤성 감독, 김래원, 원진아 주연의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공동투자배급)을 선보이며 꾸준히 작품의 기획 개발에 전력해왔다.

㈜콘텐츠 난다긴다는 향후 촬영을 마친 강제규 감독, 하정우, 임시완 주연의 ‘1947보스톤’(롯데엔터테인먼트 공동투자배급), 후반 작업 중인 신연식 감독, 송강호, 박정민, 장윤주 주연의 ‘1승’, 김세휘 감독, 변요한, 신혜선 주연의 ‘그녀가 죽었다’, 그리고 지난 6월 촬영을 시작한 이지원 감독, 류승룡, 하지원 주연의 ‘비광’을 선보인다.

최현묵 ㈜콘텐츠 난다긴다 대표는 “경쟁력 있는 IP 확보만이 살 길이다”라며 “콘텐츠 시장에 있어 현재의 위기가 다양한 장르의 작품 개발을 꾸준히 해 온 우리에게는 오히려 기회가 될 것이다.”라는 소신을 밝히며 앞으로의 차기작들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