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기간 가락시장 코로나19 특별 방역...거리두기 등 점검

연휴 끝나고 PCR검사 확인자만 거래 참여 가능
안전한 시장 및 원활한 농수산물 수급에 총력
  • 등록 2022-01-20 오전 6:00:00

    수정 2022-01-20 오전 6:00:00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가락시장’)에 코로나19 특별 방역 대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사진=서울시)
공사는 설 명절에 대비해 주·야간에 공사·유통인으로 편성된 단속반을 구성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경매, 흡연, 경매 중 시식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서울특별시와 공사는 마스크 착용 여부 등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여부를 단속하여 위반자에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 설 연휴(연속 4일) 후인 2월 3일 복귀 시 PCR 검사(2월1일~2월2일) 결과 음성 확인자만 거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상황 대비 일부 확진자 발생 시 정가·수의매매 등 비대면 거래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공사는 가락시장 내 선별 진료소를 설치해 거래시작 전 매주 2회 PCR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음성 확인자만 거래에 참여시키고 있다.

음성 확인자는 표식(배지, 목걸이 등)을 패용한 사람에 한해 거래참여가 허용되며 특히, 경매 전 출입증상 확인 시 유증상자는 출입이 엄격히 제한된다.

또한 공사는 경매장·점포·화장실·엘리베이터 등 모든 시설에 대하여 매일 1회 이상 방역 실시 및 확진자 점포·물류기기 등에 대하여 확진 즉시 방역 실시, 코로나19 경각심 고취를 위한 가락시장 내 현수막 게시(총 36곳) 및 일 24회 안내방송을 하고 있다.

설 명절 전까지 가락시장 유통종사자 백신 3차 접종률 70% 달성을 목표로 유통인 단체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홍보·계도를 하고 있다. 공사와 유통인이 참여한 단톡방을 개설해 공사와 코로나19 담당 도매시장법인이 참여하는 회의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코로나19 업무를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니세 공사 유통본부장은 “설 명절 코로나19 특별방역 대책기간 동안 코로나19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해 농수산물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 박결, 손 무슨 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