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 모모랜드 해체 심경 "각자의 꿈 향해…"

  • 등록 2023-02-15 오전 9:46:46

    수정 2023-02-15 오전 9:46:46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주이가 모모랜드 해체 심경을 밝혔다.

주이는 14일 밤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 “정말 긴 고심 끝에 모모랜드 6명은 각자 꿈을 향해 한 발자국 더 나아가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비록 6명이 흩어지지만 언제까지나 저희는 한 팀이고, 언제나 모모랜드 곁을 지켜준 사랑하는 우리 ‘메리’(팬덤명)들이 그랬듯이 저희도 모모랜드로 ‘메리’들 곁에 항상 함께 할 것”이라고 했다.

주이는 2016년 모모랜드 멤버로 데뷔해 ‘뿜뿜’, ‘배엠’(BAAM), ‘아임 쏘 핫’(I‘m So Hot) 등의 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앞서 MLD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7일 “계약기간이 만료된 모모랜드 멤버 혜빈, 제인, 나윤, 주이, 아인, 낸시와 오랜 논의를 끝 재계약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뒤늦게 심경글을 올린 주이는 “빨리 소식을 전해주고 싶었는데 이제야 전해주게 돼 너무 미안하고 기다려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모모랜드, 그리고 멤버 각자의 행보도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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