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일만의 복귀’ 안세영, 프랑스오픈 35분만의 압승…16강 진출

  • 등록 2024-03-06 오전 11:32:32

    수정 2024-03-06 오전 11:32:32

안세영이 5일 열린 BWF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포른파위 초추웡의 공격을 받아내고 있다.(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22·삼성생명)이 46일 만의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안세영은 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포르트 드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태국의 포른파위 초추웡(세계 16위)을 35분 만에, 2-0(21-10 21-8)으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올해 1월 인도오픈 이후 7주 만에 국제대회에 출전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무릎을 다친 뒤 재활과 실전을 병행하던 안세영은 인도오픈 8강전에서 허벅지 근육까지 다쳐 결국 기권했다.

그는 이 대회에 출전한 뒤 다음주 전영오픈까지 뛸 계획이다. 안세영은 지난해 배드민턴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에서 방수현 이후 27년 만의 여자 단식 금메달을 따냈다.

혼합복식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공항) 조는 마커스 엘리스-로렌 스미스 조(영국)를 2-0(21-13 21-14)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남자복식 서승재-강민혁(삼성생명) 조도 브야르네 가이스-얀 콜린 포엘커 조(독일)를 2-0(21-13 21-14)로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여자단식 김가은(삼성생명)과 여자복식 김소영(인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는 32강에서 덜미가 잡혔다.

김가은은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에 1-2(16-21 21-12 14-21)로 졌고, 김소영-공희용은 아프리야니 라하유-시티 파디아 실바 라마단티 조(인도네시아)게 1-2(21-14 17-21 8-21)로 석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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