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 남규리 빠진 씨야 투입...'김태희 닮았네!'

▲ 지연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신인그룹 티아라(T-ara)의 멤버 지연이 남규리가 빠진 여성 3인조 씨야의 공백을 메운다.

씨야 소속사 엠넷미디어는 지연이 오는 29일 씨야와 다비치가 발표하고 5월 첫주부터 활동하는 디지털싱글 ‘여성시대/영원한 사랑’에 씨야 멤버로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티아라는 엠넷미디어가 3년 간 준비해온 5인조 여성그룹으로 가수, 배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재능 있는 신인들로 구성됐다.

그 중 지연은 현재 혜화여고 1학년에 재학 중으로 2008년 스마트 모델 선발대회 대상을 수상해 샤이니와 함께 스마트 메인 모델로 활동 중이기도 하다.

김태희를 쏙 빼닮은 외모로 관계자들로부터 ‘제2의 김태희’란 평을 듣고 있으며 167cm, 45kg의 매력적인 체형에 노래, 춤뿐 아니라 연기까지 수년 간 트레이닝을 받으며 본격 데뷔를 준비해 왔다는 게 엠넷미디어 측 설명이다.

지연은 티아라 멤버이면서 이번 ‘여성시대/영원한 사랑’ 참여를 계기로 씨야 새 멤버로도 활동하는 것을 팀 멤버들과 조율 중이다.

한편 ‘여성시대/영원한 사랑’은 씨야와 다비치가 같은 곡을 2가지 가사로 부른 두 버전의 노래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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