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영환 기자]MBC ‘아빠 어디가’를 시작으로 불어닥친 방송가 육아 예능 열풍이 관련 제품 매출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쁘띠엘린 ‘아이비’ 3D매트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노출된 쁘띠엘린의 ‘아이비’ 3D매트는 방송 후 판매량이 64%나 오르며 덕이 톡톡히 봤다. 항알레르기, 항균기능을 갖췄으며 무독성 소재로 제작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아이의 창의성을 높이고, 가족들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제품으로 건축가들에 의해 고안된 디자인은 사실감이 넘친다.
▲이탈트라이크 ‘라코사’
MBC ‘아빠 어디가’에서 아이보다 아빠가 더 좋아했던 이탈트라이크의 ‘라코사’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소음이 없어 실내에서 타기 적합하다. 밀고 당기는 움직임을 통해 아이의 근력을 강화시키고 균형감과 방향감을 높여주는 데도 도움을 준다.
▲브라이트스타트 ‘벨라비스타 스윙’
손이 부족한 쌍둥이 아빠에게 손이 되어 주었던 브라이트 스타트의 ‘벨라비스타 스윙’은 유아용 흔들침대로 자동 기능이 있다. 우는 아이를 달래거나 재울 때 아빠, 엄마의 수고를 덜어주는 제품으로 6단계의 속도 조절 기능과 2단계의 등받이 높이 조절 기능이 있어 아이의 편안한 잠을 유도한다.
석미선 쁘띠엘린 마케팅팀장은 “육아 예능이 인기를 얻으면서 스타의 육아법이나 유아용품을 자연스럽게 소비자가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방송을 통해서도 제품 구입을 결정하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