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치 작년 100만대 팔려..올해는 700만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 조사결과 발표
  • 등록 2014-02-02 오전 11:05:10

    수정 2014-02-02 오전 11:05:1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손목에 차는 스마트기기인 스마트워치가 지난해 약 100만대 가량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2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스마트워치가 북미 40만대, 아시아태평양 30만대 등 총 100만대가 판매됐다고 발표했다.

2012년 판매량 약 30만대에서 세 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SA는 또 올해는 이 제품이 지난해의 7배인 700만대가 팔릴 것으로 예측했다.

스마트폰과 연계해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한 스마트워치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갤럭시 기어를 출시하며 대중에게 알려졌다. 애플도 연내 스마트워치인 ‘아이워치’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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