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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현은 25일 일본 삿포로의 데이네 뉴 슬라럼 코스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스키 알파인 남자 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37초10을 기록했다.
2011년 카자흐스탄 알마티 아시안게임 슈퍼복합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정동현은 2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15번째 금메달이기도 하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 금메달 목표를 15개로 세웠다.
한국 스키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획득, 역대 동계아시안게임 사상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세웠다.
한국 스키 대표팀은 이날 오후 스노보드 남녀 하프파이프 결승과 대회 마지막 날인 26일 남녀 크로스컨트리 매스스타트 등에서 금메달 추가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