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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점점 나아지는 중(Making Progress)’이라며 드라이버로 샷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우즈는 자신을 상징하는 빨간색 티셔츠를 입고 나왔다. 그는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항상 붉은 셔츠를 입고 출전해왔다.
우즈는 지난 4월 허리 수술을 받았다. 8월에 칩샷 장면을 공개했고 이달 들어서 풀 스윙 영상을 공개하며 재활 과정을 팬들과 공유하고 있다. 그가 가장 최근 출전한 공식 대회는 앞서 2월 열린 유러피언투어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이었다. 당시 그는 1라운드를 마친 뒤 허리 통증을 이유로 기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