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美 '프렌즈 오브 더 NBA' 발탁

  • 등록 2024-04-05 오전 10:09:18

    수정 2024-04-05 오전 10:09:18

르세라핌(사진=쏘스뮤직)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NBA와 손을 잡았다.

미국프로농구협회(이하 NBA)는 5일 “르세라핌을 ‘프렌즈 오브 더 NBA’(Friends of the NBA)로 발탁했다”라고 밝혔다.

NBA는 “지난해 4월 NBA 앰버서더로 선정된 방탄소년단 슈가에 이어 르세라핌이 우리와 함께하게 됐다”며 “NBA와 공식 협업관계를 맺고 있는 K-팝 아티스트는 슈가와 르세라핌뿐”이라고 덧붙였다.

‘프렌즈 오브 더 NBA’는 새롭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NBA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유명인 및 인플루언서와 협업하는 프로그램이다. 르세라핌은 NBA 경기와 이벤트 참석, SNS에 게재될 독점 콘텐츠 협업, 리그 홍보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는 NBA 팬으로서의 경험을 SNS에 공유해 팀의 팬들(피어나)이 자신들을 따라 NBA의 팬이 될 수 있도록 독려한다.

르세라핌은 “NBA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지난해 로스앤젤레스에서 NBA 경기를 직접 관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 전 세계 NBA 팬들과 더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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