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년 연속 서원밸리에서 열려

  • 등록 2024-04-16 오전 11:23:32

    수정 2024-04-16 오전 11:23:32

지난해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사진=BMW 코리아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의 개최지를 2년 연속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으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 파주시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의 서원힐스 코스에서 치러진다.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측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를 위해 지난해 대대적인 코스 리노베이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당초 US오픈과 디오픈 챔피언십처럼 전국 각 지역 명품 코스를 순회하며 개최하기로 했지만, 올해부터는 한 지역에서 2년 연속 대회르 치르기로 했다.

한상윤 BMW 코리아 대표는 “해당 지역과의 보다 더 적극적인 상생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올해부터 2년 주기에 맞춰 개최지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며 “대회장을 방문할 갤러리들에게 풍성한 재미를 선사하고 한층 더 완성도 높은 대회로 치를 수 있도록 지금부터 완벽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총상금 220만 달러(우승 상금 33만 달러) 규모로 진행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는 최정상급 LPGA 투어 선수 68명과 특별 초청 선수 8명, 대한골프협회에서 추천하는 아마추어 2명 등 총 78명이 참가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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