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양수경 베스트앨범, 감동 살리고 신선함 더하고

  • 등록 2016-11-04 오전 10:24:40

    수정 2016-11-04 오전 10:24:40

양수경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가수 양수경의 베스트 앨범이 베일을 벗었다.

양수경의 소속사 오스카이엔티는 4일 양수경 Best Of Best 앨범 수록곡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1번 트랙 ‘바라볼 수 없는 그대’를 시작으로 11번 ‘인연’까지 총11곡을 수록한다. 7일 정오 발매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8090 여가수 중에서 양수경만큼 히트곡이 많은 가수가 드물다”며 “이번 앨범을 위해 양수경씨가 직접 수록곡을 엄선하고 새롭게 편곡과 녹음을 다시 하는 등 그야말로 소장가치가 있는 명품음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소개했다.

‘바라볼 수 없는 그대’는 발매와 동시에 그를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케 했던 데뷔곡이다. 미디움 템포의 블루스 록 형태의 오리지널 버전이 거대한 관현악과 록밴드의 조화로 다시 탄생했다. 2번 트랙의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는 읊조리듯 풀어내는 초반부의 보컬은 어떤 ‘샤우팅’(외침) 보다도 강렬하게 다가오고, 오히려 후렴부에서의 처연한 모습에 점점 먹먹해져만 간다.

3번 트랙에 수록된 ‘사랑은 차가운 유혹’은 양수경 최대 히트곡 중 하나로 완벽한 형태의 ‘라틴 뮤직’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최장기간(6주) 1위를 안겨주었던 미디움 템포의 히트곡 ‘그대는’이 4. 번 트랙에, 원곡의 향수와 에센스를 고스란히 간직한 채, 풍성한 오케스트레이션과 절제된 셔플 리듬으로 재탄생된 ‘당신은 어디 있나요’가 5번 트랙에 수록됐다.

6번 트랙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는 지난 7월에 발매되었던 미니 앨범에 새롭게 편곡되어 수록되었던 그 버전으로 원작자인 전영록의 코러스가 정겹기만 하다. 7번 트랙 수록곡 ‘못다한 고백’은 일반 대중들에겐 다소 낯설지만 그녀의 팬들 사이에선 가장 사랑 받아온 발라드 넘버다.

8번 트랙 ‘알 수 없는 이별’은 대규모 ‘빅밴드 스윙’ 형태로 확장된 새로운 버전으로 후반부로 갈수록 휘몰아치는 관현악의 기법과 그랜드한 피날레가 압권이다. 9번 트랙 ‘외면’은 재즈풍의 원곡으로 오랫동안 꾸준히 사랑받아온 그녀의 숨은 명곡이다.

이번 베스트 앨범 중에서 원곡에서 가장 커다란 장르 및 분위기의 전환이 이루어진 10번 트랙 ‘잊을래’는 어쿠스틱 기타의 아름다운 분산화음이 곡을 가득 채우고, 간주 이후 등장하는 바이올린과 첼로의 노래들이 서글프다. 마지막으로 11번 트랙 수록곡 ‘인연’은 세련된 리듬, 풍성한 관현악, 절제된 피아노가 빼어나게 어우러진 편곡으로 역시 전영록의 또 다른 곡으로 간주의 아코디언과 후주의 피아노 솔로는 앨범의 프로듀서 하광석의 연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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