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신규 공공스포츠클럽 선정 2차 공모 실시

전국스포츠클럽교류대회 축구 경기. 사진=대한체육회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체육회는 30일부터 4월 28일까지 ‘2020년 신규 공공스포츠클럽 선정 2차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지방자치단체, 체육전문단체, 대학교, 체육중·고등학교 등 교육단체, 프로구단, 체육관련 비영리법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신청단체는 공공체육시설 등 안정적인 시설을 확보한 상태여야 한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4월 27일부터 28일이며, 신청 단체를 대상으로 총 3단계(서류·발표·현장)의 평가 실시 후, 5월 25일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는 ‘비영리법인 스포츠클럽’을 설립해 5년간 대도시형 최대 9억원, 중소도시형 최대 6억원을 지원받는다.

공공스포츠클럽은 지역 내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계층, 다연령대의 회원에게 다종목, 다수준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지역 기반 스포츠클럽이다. 현재 100개소 스포츠클럽이 전국에서 운영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지역스포츠클럽이 선진형 공공스포츠클럽으로 사회적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