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우주소녀 "즐겁고 행복하게 녹화해"

24일 촬영 소감 밝혀
  • 등록 2020-05-24 오후 5:24:39

    수정 2020-05-24 오후 5:24:39

‘맛있는 녀석들’ 출연후 인증 사진을 남긴 우주소녀 멤버들(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맛있는 녀석들’ 선배 네 분, 대접해 즐거웠다.”

24일 걸그룹 우주소녀의 멤버 은서, 다영, 연정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출연 인증과 함께 특별했던 촬영 소감을 밝혔다.

우주소녀는 “저희 멤버들이 정말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라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현장에서 너무 즐겁고 재미있어서 쉬지 않고 웃으며 행복하게 녹화했다”면서 “특히나 선배님 네 분이 모두 너무나 맛있게 드셔주셔서 음식을 만들고 대접하는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우주소녀는 ’맛있는 녀석들’ 삼시몇끼 도시 편에 출연, 아침을 책임지는 요리사로 깜짝 등장했다. 특히 아침 6시부터 배추된장국, 돼지김치볶음, 불고기, 각종 나물무침 등 상다리가 휘어질 만큼 어마어마한 한식 한 상을 직접 준비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간이 딱 맞은 호박 무침으로 4명의 MC를 감동을 준 연정을 시작으로 다영은 대표 요리사로서 수준급의 요리 실력과 함께 남다른 맛 팁을 공개했고, 어머니의 된장을 직접 공수해 배추된장국을 끓인 은서는 “된장국의 포인트는 팔팔 끓이는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MC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먹방을 선보였고, 다영은 밥 세 공기를 깔끔하게 비우며 김준현과 ‘먹남매’를 결성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여기에 연정의 달곰한 노래 선물까지 완벽한 아침을 완성하며 안방극장을 유쾌하게 물들였다.

우주소녀는 오는 6월 새로운 미니앨범 ‘네버랜드(Neverland)’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복귀한다. 그간 독보적인 콘셉트와 세계관을 자랑했던 이들은 다채로운 매력의 콘셉트 포토와 무빙 티저 등 컴백 콘텐츠를 통해 밝고 화사한 아우라를 뿜어내 신곡 ‘버터플라이(BUTTERFLY)’에 관한 음악 팬들의 기대감이 배가되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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