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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업계가 힘합친 '코로나 19 종합상황지도', UN 우수 IT사례로 발표

한국공간정보통신과 국내 기업들, 자원봉사자들 힘 합쳐
2억 뷰에 기록..MIT, 전남대 연구자료로 활용
  • 등록 2020-12-20 오전 8:30:11

    수정 2020-12-20 오후 2:16:5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내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힘을 합쳐 만든 ‘코로나19 종합상황지도 서비스’


국내 소프트웨어(SW)업체들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만든 ‘코로나19 종합상황지도 서비스’가 UN에서 올해의 우수 IT 사례로 발표됐다.

김인현 한국공간정보통신 대표가 지난 18일 유엔 산하기구인 UNESCAP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우리나라 공간정보의 앞선 기술을 웨비나 형식으로 발표하고 기술을 전수했다. 이는 올 한해 IT 우수 사례로 꼽혔다.

‘코로나19 종합상황지도’는 도로네트워크 기반의 환자 이동 경로 추적 시뮬레이션이 가능한데, 질병관리본부 자료를 자동으로 실시간 업데이트해서 카카오톡, 텔레그램, 라인, 위챗 등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다.

2020년 12월 18일 현재까지 확진자 동선정보는 전국적으로 3만여 건이 업데이트 됐고 2억 뷰에 달한다. 데이터는 누구든 다운 받아서 사용할 수 있고 MIT, 전남대 등에서 확진자 동선 추적 등 연구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한국공간정보통신과 국내 기업들, 자원봉사자들 힘 합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원사인 한국공간정보통신(대표 김인현, 연구소장 한동훈)과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업체인 가온아이(대표 조창제), 와이즈넛(대표 강용성),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 등이 똘똘 뭉쳐 SNS를 통해 모집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코로나19 대응팀을 꾸리고 만든 것이다. 올해 3월 9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첫 서비스는 한국공간정보통신에서 시작했지만 확진자가 증가하고 이용자들이 폭증함에 따라 여러 서비스와 기술 지원이 필요하게 돼 하나둘 업체들이 지원에 나서면서 연합군을 형성하게 됐다.

전 세계에서 지도 업데이트를 위한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공익봉사 차원에서 클라우드서비스 비용의 일부를 부담해 미담 사례가 되고 있다. 국토지리정보원에서는 기존의 오픈스트리트맵에서 국산 배경지도인 이 맵을 새로운 버전에 적용했다.

김인현 한국공간정보통신 대표는 “ 우리 국민들에게는 많이 소개가 됐지만 구체적인 사례를 알 수 없는 아시아권 UN가입 국가들에게 우리나라 공간정보 IT기술을 소개하면서 아시아 국가들의 코로나 관련 정보 관리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 교류와 도움을 줬다. K-방역의 IT 사례에 대한 수출 기회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코로나19 종합상황지도는

한국공간정보통신이 만든 인트라맵이라는 GIS 엔진을 바탕으로 제공하는 위치기반 서비스이다.

사용자의 위치를 중심으로 제공되는데 기존 확진자의 동선 정보와 위치기반 사전투표소정보제공과, 공적 마스크 정보, 선별진료소, 학교, 선천지 시설 등과 질병관리본부의 제공 정보와 마스크 정보를 실시간 업데이트하고 있으며 기타 여러 가지 감염증 관련 종합정보를 한국공간정보통신이 주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위치기반 사전투표소 정보를 제공해 투표소의 위치정보와 시설정보를 제공하는데 장애인을 위한 경사계단과 엘리베이터 설치유무등을 매우 상세하게 제공했다.

해외에서 접속시에는 여의도쪽을 자동으로 위치가 안내가 돼 외국에서도 한눈에 한국 상황을 영문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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