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오픈, 코로나19 여파로 취소

  • 등록 2021-06-03 오전 10:03:53

    수정 2021-06-03 오전 10:03:53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2019년 우승자 고진영.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8월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릴 예정이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이 코로나19 여파로 2년 연속 취소됐다.

캐나다 골프협회는 3일(한국시간) “코로나19로 인한 국경 이동 제한과 그에 따른 각종 수송의 문제 때문에 올해 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대회는 8월 26일부터 나흘간 캐나다 밴쿠버의 쇼너시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이 대회는 2020년에도 코로나19로 취소됐으며 2019년에는 고진영(26)이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이에 앞서 6월 열릴 예정이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도 코로나19 때문에 취소됐다. 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 역시 2년 연속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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